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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

작성일 : 2005-01-04 21:06

시험 치는 날

글쓴이 : 홍주희

쓱싹 쓱싹
연필이 굴러간다.

쓱쓱 싹싹
다솜이,태욱이
연필 굴리는 소리.

찌릿 찌릿
동우,현옥이
불꽃 튀기는 소리

쓱싹 쓱싹
민지,지은이
지우개 소리.

눈을 씻고 보아도
어젯밤 공부한 문제
하나도 없는 아이.

쓱쓱 싹싹
지우개 소리만
내는 아이.

찌릿 찌릿
선생님 몰래
눈싸움하는 아이.

우리반 시험때는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여러 가지 소리들로
시끌 벅적.



이선영 05-04-29 10:45 저의 어렸을쩍 시험 시간이 생각 나내요^^ 저의 어렸을쩍 시험 시간이 생각 나내요^^



김진문 05-06-12 07:52 언제 쓴 시인지는 모르나 말장난의 극치인 어린이 시이다. 아직도 이런 시를 아이들에게 쓰게하다니! 언제 쓴 시인지는 모르나 말장난의 극치인 어린이 시이다. 아직도 이런 시를 아이들에게 쓰게하다니!



ㄴ 09-05-20 11:39 ㄹㄴㅇㄹㄴㅁㅇㄹ ㄹㄴㅇㄹㄴㅁㅇㄹ



박성주 09-05-20 11:39 잘썻기만 하구만..................... 잘썻기만 하구만.....................



김정희 09-05-20 11:52 누가쓴거야 몇학년이 쓴거야 누가쓴거야 몇학년이 쓴거야



이승우 09-05-20 11:52 않좋았네요 않좋았네요



박솔아 09-05-20 11:53 ㅋㅋ ㅋㅋ



박혜영 09-05-20 11:54 나도 가위바위보와 묵지빠를 했는ㄷ데 나도 가위바위보와 묵지빠를 했는ㄷ데



최혁ㅈㅣㄴ 09-05-20 11:54 ㅗㄹ홓롤홓ㄹ ㅗㄹ홓롤홓ㄹ



김정희 09-05-20 11:55 누가쓴거야 몇학년이 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 ㅅ 누가쓴거야 몇학년이 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