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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1-30 09:04
    시각장애인 체험 한 날 / 상동초 4학년 안혜원 (이승희 지도)
     글쓴이 : 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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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장애인 체험 한 날 / 상동초 4학년 안혜원

    밖에 나가서 시각장애인 체험을 했다. 두 명씩 짝을 지어서 했다. 나느 민진이랑 했다. 안대하고 흰지팡이를 주셨다. 안대 낄 때 병원 냄새가 났다. 안대 끼니까 온통 더 검었다. 볼 수가 없어서 답답했다. 행정실 있는데까지 갈 줄 알았는데 중간 계단까지 갔다. 눈 뜰 때는 가까운데 눈 감고 걸으니까 길이 더 멀게 느껴겼다. 지팡이를 잡고 걸었는데 지팡이를 계속 잡고 있으니까 손이 아파서 지팡이를 놓고 싶었다. 시각장애인들은 늘 이렇게 다녀야하니 눈도 답답하고 손도 늘 아프겠다.(4.1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