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08-23 14:17
글쓴이 :
이주영
조회 : 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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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敎育 -理論과 實祭/亞人閣/1965년 차례 제 1장 인간을 키워가는 글짓기 교육 1) 글짓기의 본질 2) 그릇된 두 가지 경향 3) 개념적인 글 4) 놀이생활의 글 5) 글짓기 교육의 벽 제 2장 글짓기 이전의 지도 1) 글짓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2) 민주적인 생활훈련 3) 무엇이든지 이야기할 수 있도록 4) 장벽을 없애주는 일 5) 아름다운 마음, 참된 마음 6) 문장관의 확립 제 3장 글짓기 지도의 단계 1. 취재 지도 ①취재 지도의 뜻 ②취재 지도의 원칙 ③취재 범위 ④취재 조건 ⑤각 학년의 취재 지도 2. 구상 지도 ①어린이 구상 ②구상을 시키는 방법 ③구상의 형식 ④구상과 생활환경 ⑤개성과 구상 3. 기술(記述)지도 ①일반적인 태도의 지도 ②양식의 지도 ③각학년의 기술 지도 ④여러 가지 글의 쓰기 지도 4. 글 고치기 지도 ①원칙과 유의할 점 ②함께 연구해서 고치기 ③개별 지도 ④서로 고치지 ⑤자기 글 고치기 5. 처리지도 ①처리 지도의 뜻 ②발표의 방법 ③문집 6. 감상 지도 ①감상 지도의 요령 ②감상 지도의 실제 7. 글짓기 지도 단계 보설(普說) 제 4장 글짓기 지도법 열 두 가지 1. 암시법 2. 대필법 3. 수식, 한정법 4. 생략법 5. 비교법 6. 다시 쓰게 하는 법 7. 긴 글 쓰기 8. 짧은 글 쓰기 9. 작업법 10. 의인법 11. 필담 12. 그림 보고 글 짓기 제 5장 글짓기 지도 계통안 제 1학년 제 2학년 제 3학년 제 4학년 제 5학년 제 6학년 중학교 제 6장 시 교육의 현상 동요에서 동시로―현재의 동시 교육―“재미”와 “솜씨”라는 것―또 다른 두 가지 결과―당선 작품 고찰―“동신”이란 것, 동시와 어린이 시의 구별―몇 가지 제언 제 7장 어린이 시 교육 1. 어린이 시 시의 뜻―어린이 시의 세계―동요, 동시와 어린이 시의 구별 2. 시를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 시란 어떤 것인가를 이해시킨다―어린이 시와 동요, 동시가 다른 점을 이해시킨다―시의 재미―시의 경이(驚異)―좋은 시와 좋지 않은 시 3. 시를 붙잡는 지도 실제 생활에서―작품을 보여 주고―산문 속에서―쓰는 지도는 붙잡는 지도―시는 어디든지 4. 보고 느끼는 지도 자세히, 깊이―솔직하게―감각의 훈련 5. 어린이 시의 구성 말의 지도―줄 끊어 쓰기 6. 쓰는 태도의 지도 남의 것과 제것―참과 거짓―실감―진정으로―솔직하게―시의마음 7. 어린이 시의 발상 형태 말을 건너는 형태―혼잣말로 나타내는 형태―있는 그대로의 객관을 묘사하는 형태―서정시와 서사시 8. 시 지도 단계 1, 2학년―3, 4학년―5, 6학년―중학생 9. 어린이 시의 평가 평가 기준―신문 잡지 어린이 작품란의 작품평에 대하여―지도서 종류의 내용 검토―지도 교사의 작품 평가 태도 제 8장 시 지도의 실제 1학년의 시 지도 2학년의 관찰서 3학년의 생활시 4학년의 시 5, 6학년의 시 제 9장 외국 어린이의 글 미국편 영국편 서독편 프랑스편 이탈리아편 일본편 어린이 시 편 머리말 남의 著書에 序文을 쓴다는 일이 얼마나 주제 넘은 일인가 하는 생각과, 또 얼마나 시원찮은 일인가 하는 생각을 버리지 못해 온 나였지만, 이 〈글짓기 敎育〉에 대해서 쓰는 이 글은 自進해서라도 쓰고 싶던 터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李五德氏의 그 原稿를 미리 通讀했기 때문이며, 어떤 友情의 의무감에서가 아니고 첫장부터 끌려들어 가서 나 자신 共感과 찬탄 속에서 天數百枚를 끝까지 熱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짓기 敎育熱이 전국적으로 팽배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실로 반가운 일이지만, 진실로 그 正當한 方向과 方法이 論議되어 왔던가……. 이점에 對해서는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터이었읍니다. 그러나 이제 이 책이 세상에 나오므로 해서, 글짓기 指導의 길이 좀더 확연해지고, 새로운 글짓기 운동의 기틀이 튼튼히 잡혀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바입니다. 이러한 勞作은 一時的인 熱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랜 時日의 思索과 實地 경험과 줄기찬 노력에서 된 것임을 생각할 때, 실로 著者人生을 통한 일이요,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될 일이란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영향하는 바가 劃期的인 것이리라는 것도 豫言해서 그릇됨이 없으리라 믿는 것입니다. 우리들 周邊에 暗中摸索의 오랜 세월이 있었다고, 하면 그 속에서 얻어진 밝은 길이 바로 이 책이 提示하는 그런 길이 아닐까 느껴집니다. 아직도 어둠 속에서 노력하고 있는 同志들의 따슨 손길이 이곳에 뻗어지고 서로 맺어질 것을 기뻐하며, 이 글을 쓰는 나의 즐거움이 또 여러 독자 제현에게도 나누어 질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1964년 11월 일 이 원 수
자 서 (自序) 이 책을 저술한 의도는, 글짓기가 특수한 기술 교육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모든 어린이들이 다 같이 받을 수 있고 받아야 하는 가장 참된 “인간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어린이를 참되게 키워 가려는 모든 교사가 관심을 가지고 지도할 수 있도록, 그 실제 방법을 보여 주고, 필요한 최소한도의 이론을 세우는 데 있습니다. 이 책의 특색을 들면, 첫째, 가식(假飾)과 허위를 물리치고 진실한 생활을 창조해 나가는 글짓기 교육의 사명을 강조한 점. 둘째, 실제 지도 이론이 저자의 다년간의 실천 경험에 터 잡은 것이고, 결코 책상 위의 이론이 아니라는 점. 셋째, 지도단계론, 학년별 계통들 종횡으로 논술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일반적인 지도법 열두 가지를 가려내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교실에서 곧 활용될 수 있도록 예문을 많이 들었으며, 그밖에 글짓기 교육에서 문제가 될 만한 것은 곳곳에서 거의 모두 언급했다는 점 등입니다. 지금 우리의 글짓기 교육은 이론면에서나 실천면에서나 아직도 거의 미개지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요즘 일부에서 짓기 교육 그 본디의 참된 사명을 잊어버리고 지나치게 문학적(?)인 기교 기술교육을 하고 있는데, 나는 이 책에서 그것을 비판했습니다. 더구나, 안이한 유사 모조품을 만들어 내는 잔꾀를 가르치고 있는 사이비 동시 교육에 대해서는 완전히 부정(不定)해 버렸으니, 그것은 세속과 유행과 안일과 이기적인 정신에 자리잡은 교육 아닌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책 끝에, 선진국 어린이들의 작품을 옮겨 놓은 것도 널리 시야를 세계적으로 넓히는데 도움되도록 뜻한 것입니다. 진실을 찾고 진실을 몸에 익혀 살아가도록 하는 참된 글짓기 교육이 이 땅에 싹터나는데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끝으로 분에 넘치는 서문을 써 주시고 지도와 격려를 하여 주신 이 원수 선생님께, 그리고 출판 사정이 극도로 악화된 현상에서 책이 나오도록 애써 주신 현대사 정 재표씨께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바로잡히지 않는 교육이 하도 답답하고 안타까와서 무딘 붓을 들었지만, 탈고한 지 두 해가 지나서 나오게 된 책의 내용을 이제 다시 살피니, 워낙 둔재의 소치라 이론의 소루(疏漏)한 점, 실천기록의 불충분한 등을 느끼나, 훗날 수정 보충할 것을 기약하면서 몇 자 책머리에 붙입니다. 1964년 10월 9일 저 자 제 1학년 1. 지도 목표 ㉠ 글짓기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고 쓰고 싶은 의욕을 기른다. ㉡ 간단한 글로서 자기의 생활을 나타내게 한다. 2. 취재 지도 ㉠ 지나간 생활 경험을 생각해 내도록 한다. ㉡ 여러 가지 제목으로 쓴 글을 읽어 주거나 칠판에 써 보인다. ㉢ 어린이들의 화제(話題)를 모아서 기록해 두었다가 보여 준다. ㉣ 그림을 그려 놓고 거기 짧은 글을 쓰게 한다. 3. 구상 지도 ㉠ 너무 구상에 구애되면 도리어 쓰고 싶은 의욕이 사라진다. ㉡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쓰게 한다. (취재와 구상과 기술이 하나로 된다.) ㉢ 이야기를 시킨다. ㉣ “선생님에게 잘 알 수 있도록 써 줘요.”하고 읽어 주는 대상을 의식시킨다. 4. 기술 지도 ㉠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이야기하게 한다. ㉡ 교실에서,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이야기한 것을 교사가 대필해서(사투리 그대로) 읽어 주기도 하고 칠판에 써서 보여 주기도 한다. ㉢ 그림에 간단한 말이나 글을 쓰도록 한다. ㉣ 자기가 한 일을 생각해 내어서 간단한 글로 쓰게 한다. ㉤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쓰게 한다. ㉥ 사투리의 표기를 많이 가르쳐 준다. ㉦ 맞춤법, 틀린 글자, 구두점 등의 형식적 방면을 널리 생각하여 글짓기에 대한 의욕을 죽이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작은 소리로 불러 가며 쓴다. ㉨ 생각나는 대로(생각해 내어서) 차례 차례 써 나간다. ㉩ 글자는 많이 익혀 둔다. ㉪ 문체는 경체로 ㉫ 시 지도를 한다. ㉬ 구두점은 일부러 가르치지 말고 습관적으로 쓰게 한다. 5. 글 고치기 지도 ㉠ 쓴 것을 작은 소리로 읽게 하여 틀린 곳을 깨닫게 한다. ㉡ 칠판에 판서하여 빠진 말을 찾게 한다. ㉢ 고치는 능력도 모자라고 필요성도 없으니 무리한 지도가 안 되도록 할 것이다. 6. 발표와 감상 비평 지도 ㉠ 발표의 방법은 낭독(본인이나 혹은 교가 대독), 판서, 문집, 등사 배부 등 방법이 있겠다. ㉡ 인상 발표는 재미있다. (흥미) 나도 그랬다. (경험의 공통) 나도 써 보자. (의욕 환기) 이 정도 이상을 요구해도 효과가 없다. ㉢ 교사의 비평은 공감해 주고 칭찬해 주는 것이라야 한다. ㉣ 같은 학년 정도의 글을 많이 낭독하여 준다. (남의 글을 듣거나 읽는 그 자체가 훌륭한 감상 비평이다.) ㉤ 여러 가지 글을 많이 보여 준다. 7. 참고 문제(文題) 3월 입학식. 학교 운동장. 우리 집. 내 동무. 할미꽃. 오늘 아침. 버들강아지. 소꿉질.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내 동생. 그림 이야기… (이야기를 시킨다.) 4월 개나리꽃. 나비. 제비. 소풍. 나물 뜯기. 새싹. 진달래꽃. 복숭아꽃. 살구꽃. 민들레. 제비꽃. 종달새. 참새. 오늘 아침. 산에 놀러 갔던 이야기. 들에 놀러 갔던 이야기. 심부름 갔던 이야기. (이야기를 시킨다. 이야기한 것을 교사가 대필해 보여 준다.) 5월 병아리. 오늘 아침. 강아지. 심부름. 운동장에서 논 이야기. 집에서 한 일. 산에 올라갔을 때. 냇가에 가서 논 일. 내 동무. 토끼. 어제 한 일. 미끄럼틀. 그네. (교사가 대필해 보여 준다. 그림을 그려 놓고 짧은 말을 써 넣는다.) 6월 비. 모내기. 보리타작. 풀 뽑기. 내 동생. 심부름한 이야기.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오빠. 언니. 누나. 우리 집. (교사가 대필해 보여 준다. 그림을 그려 놓고 짧은 말을 써 넣는다.) 7월 오늘 아침. 어젯밤. 잠자리. 벌레. 마루 닦기. 풀 뽑기. 붕어. 모자. 냇가에서. 운동장에서. 교실에서. (교사가 대필해 보려 준다. 그림을 그려 놓고 말을 써 넣는다.) 8월 물장난. 고기잡이. 일갓집. 바다에 갔던 이야기. 복숭아. 매미. 기차 탄 이야기. 집을 본 이야기. (그림을 그려 놓고 글을 써 넣는다.) 9월 운동회. 운동모자. 달리기. 밤 따기. 감 줍기. 대추. 벌레.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 넣는다. 글만 쓸 수도 있다.) 10월 추석. 달밤의 이야기. 밤 줍기. 감 따기. 메뚜기. 여치. 나뭇잎. 서리. 벼 베기.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그림과 글) 11월 쉬는 시간. 양지쪽. 감나무. 추운 아침. 우리 집 소. 말. 타작. (그림과 글로 표현) 12월 눈. 얼음. 난롯불. 크리쓰마스. 교실에서 싸운 일. 어젯밤 우리 동네에서 일어날 일. 불. 1월 눈. 고드름. 얼음지치기. 눈사람. 설날. 고양이. 개. 참새. 닭. 할머니 이야기. 2월 바람. 학교 올 때. 얼음지치기. 나의 신. 장갑. 봄이 오면. 버들강아지. 우리 선생님. 8. 참고 작품 내가 하는 일 공검 1년 권두임 나는 집에 가면 내 동생을 봐야 합니다. 나는 집에 가면 물을 여야 합니다. 나는 집에 가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나는 집에 가면 저녁하는 데 불을 때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집 식구는 여섯입니다. 내 동생은 여섯 살입니다. 내 형이 둘입니다. ※ 1, 2학년의 글은 이렇게 여러 가지 사물이나 행동을 하나 하나 벌려 놓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적인 경과나 공간적인 위치를 여러 가지 접속사나 부사나 동사 접속형들을 써서 그것을 앞뒤의 관계에서 나타낼 줄 모른다. “학교에 가다가 길수를 만났습니다.”할 것을 “나는 학교에 갔습니다. 나는 길수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나타내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갑자기 복잡한 말의 사용이나 정돈된 글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하다. 그런 정연한 질서를 갖춘 글은 언어생활의 발전과 함께 서서히 이뤄지는 것이니 무엇보다도 표현 의욕을 잘 살리고 북돋우어 주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집에 갈 때 1년 서진석 학교애서 소제를 하구 가다 신통에서 신을 끄내서 신꾸서 이 재광하구 오 순길하고 배 동수하구 윤 경섭하구 송 암우하구 이 은경하구 한 명부 하구 신 인범하구 나랑 가다 여덜 사람은 앞에루 해서 원편이루 가다 바른 편이루 가다 뛰다가 걸어가다 했습니다. 우리 넷은 게기를 잡구 있었습니다. 인저는 막는데 둥데를 찌드락케 해각구, 게기 나오나 알나구 둥데를 조끔 타 놓구서루 손을 댔습니다. 그래서 내가 앞에다 막구 다 푸머각구 게기를 잡는데 게기가 두 마리 펄떡펄떡 뜁니다. 그래서 잡을라구 하는깐 금저리가 나한테루 와서 얼렁 행길께루 나왔습니다. 또 들어가는깨 또 있어서 신짜기루 꿀 찔러다 내삐맀습니다. 그래서 석 영성이가 어이구 하면서 그것두 못잡어 했습니다. 얘더라 얘야 이 게기 내삘자 하는떼 석 영성이가 나다구 해서 줏습니다. 애 이거 내삘자 그래 내삐렀습니다. 그래서 원편이루 가다 바룬편이루 가다 했습니다. 그래서 내 이야기는 거만입니다. (“:생활 작문 교실”에서) ※ 이 글은 제법 복잡하게 나타냈다. 조사(助詞) “하구”(이 재광 하구 오 순길하구 배 동수하구…) 동사 연용형(連用形) “가다” (왼편이루 가다 바른편ㄴ이루 가다 뛰가다 걸어가다…) 조동사(助動詞) “각구” (해각구, 푸머각구) 접속사 “그래서 (다섯 번) 동사 연용형 ”…는깨“ (가는깨, 하는깨) 등을 복잡한 이야기를 나타내기 위해서 아쉽게 여러 번 되풀이 해서 썼다. 어머니 1년 정 영자 어머니가 아파서 학교에 못 가게 하는데 내가 왔습니다. 아버지 1년 이 순자 오늘 아침에 아침을 먹단깨 부산 가신 아버지가 보고 싶었습니다. 밭 2년 임 도순 아무것도 안 심겄는데 노랑마늘이 솟아난다. 그래 그것을 보고 참 기뻤습니다. 개나리 1년 임 군자 개나리가 노랗게 피었네. 학교 시간 마치고 장에 갔습니다. ※ 1, 2 학년의 시 지도는 감상시로서 시의시의 형태를 보여 줄 필요는 있으나 형태를 강요함 무리하고 효과가 없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 시의 마음을 길러 가는 가장 기초적일고 중요한 작업인 것이다. (p.116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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